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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다 출전·우승 등 '신기록 홍수'

숫자로 되돌아본 올해 수퍼보울

프로풋볼(NFL) 역사상 가장 극적인 역전승으로 막을 내린 제51회 수퍼보울에서 팀-개인별 각종 진기록이 양산된 것으로 나타났다. 최다점차 뒤집기에 최다 출전ㆍ우승 등 이번 수퍼보울에서 작성된 각종 기록을 소개한다.

개인 부문

- 최장 패싱 거리:톰 브레이디(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의 466야드(종전 414야드:커트 워너)로 쿼터당 평균 100야드가 넘는 거리를 던졌다. 이는 상당시간 깨지기 어려운 수치로 파악된다.

- 최다 패싱 시도:브레이디의 62차례(종전 58회:짐 켈리)로 역시 쿼터당 15차례가 넘는 잦은 패스를 시도했다.



- 최다 패싱 성공:브레이디의 43차례(종전 37회:2년전 브레이디)로 이 또한 쿼터별로 10번이 넘는 성공으로 애틀랜타 수비진을 농락했다.

- 최다 캐치:제임스 화이트의 14차례(종전 13회:디마리우스 토머스)로 고비때마다 뉴잉글랜드의 공격을 살려나갔다.

- 역대 총 패싱 거리:브레이디의 2071야드(7경기)로 경기당 300야드에 육박하는 거리를 던졌다.

- 역대 최다 터치다운 패싱:브레이디의 15차례(7경기)로 러싱 작전이 잘 안풀릴때마다 패스위주로 득점했다.

<관계기사 2·6면>

- 최다 출전:브레이디의 7경기로 대부분의 선수들은 한번도 결승무대를 경험하지 못한채 은퇴한다.

- 쿼터백 개인 최다 우승:브레이디의 5회로 웬만한 스타들도 한번 우승하기가 어렵다.

- 최다 MVP 수상:브레이디의 4회로 '결승전에 강한 사나이'란 이미지를 심었다.

- 감독 최다 출전 및 우승:패트리어츠의 빌 벨리칙(각 7회-5회)으로 이 또한 단시일내 깨지기 어려운 위업으로 예상된다.

팀 부문

- 양팀 최장 패싱 거리:682야드(종전 649야드)로 '소나기 패스'가 이뤄졌다.

- 최다 퍼스트다운:뉴잉글랜드 37차례(종전 85년 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스 31회)로 활발한 공격력을 과시했다.

- 양팀 최다 퍼스트다운:54차례(종전 85년 50회)로 다득점 경기의 요인이 됐다.

- 최다 퍼스트다운 패싱:26차례(종전 2년전 뉴잉글랜드 21회)로 시원한 공중전을 벌였다.

- 양팀 최다 퍼스트다운 패싱:39차례(종전 5년전 33회)로 러싱이 상대적으로 빈약했다.

- 최다 공격 플레이 횟수:뉴잉글랜드의 93차례로 필드에 하루종일 머문 애틀랜타 수비진은 4쿼터에서 탈진하며 역전패를 허용했다.

- 최다 점수차 역전승:뉴잉글랜드의 25점(종전 뉴잉글랜드ㆍ워싱턴 레드스킨스·뉴올리언스 10점차 3회)으로 이 또한 두번 다시 나오기 힘든 부문으로 보인다.

- 수퍼보울 최다출전:뉴잉글랜드의 9차례(종전 댈러스 카우보이스ㆍ피츠버그 스틸러스ㆍ덴버 브롱코스 8회)로 최고명문 구단으로 우뚝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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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잉글랜드 선수 2명 "백악관 안간다"
한편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의 공격수 마셀러스 베넷과 수비수 데빈 맥코티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각종 분열정책에 대한 보이콧으로 백악관 초청에 응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이들은 "트럼프의 강한 의견ㆍ편견은 특정인들에게 환영받겠지만 우리는 그렇지 않다는 확신이 든다"고 설명했다.
언론은 "트럼프가 뉴잉글랜드 구단주 로버트 크래프트ㆍ쿼터백 톰 브레이디와 친분이 두터운 점을 고려할때 두 선수의 항의는 이례적"이라 보도했다.
한편 지난 5일 플로리다주 탬파의 맥딜 공군기지에 있는 중부사령부를 방문해 장병들과 오찬을 함께한 트럼프는 "브레이디는 아주 훌륭한 일을 해냈다"고 극찬했다.


봉화식 기자 bong.hwashik@koreadaily.com bong.hwashik@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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