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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또 사상 최고치…다우 2만611로 마감

뉴욕 증시가 양호하게 나타난 경제지표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경제성장 정책에 대한 기대로 사상 최고 행진을 이어나갔다.

15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7.45포인트(0.52%) 상승한 2만611.86을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S&P)500지수는 11.67포인트(0.50%) 오른 2349.25로 거래를 마쳤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36.87포인트(0.64%) 오른 5819.44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상승으로 출발한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사상최고 행진을 이어나간 데는 물가상승율이 연방준비제도(Fed)가 목표치로 정한 2% 선을 넘어 경제회복세가 확인된 게 중요한 역할을 했다.

노동부는 15일 1월 소비자물가는 전월 대비 0.6% 올라 2013년 2월 이래 약 4년만에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소매업체 경영자들을 만나 세금을 대폭 낮추고, 세금제도를 간소화하겠다고 다시 한번 약속했다. 그러면서 정부가 경제성장 문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강조해, 시장의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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