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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때문에 졸업은 못했지만…" 마크 저커버그 하버드 졸업식 축사

19억명이 가입돼 있는 소셜네트워크 업체인 페이스북의 창업자 겸 CEO인 마크 저커버그가 오는 5월25일 열리는 하버드대학 366회 졸업식에서 축하연설을 한다.

하버드 가제트에 의하면, 드루 포스트 하버드 총장은 "마크 저커버그의 리더십은 세계적으로 사회적 참여의 본질을 근본적으로 변화시켰다"며 "전세계 사람들이 서로간 상호 작용을 하는데 있어서 페이스북 만큼 큰 영향을 미친 발명품은 없다"고 선정이유를 밝혔다.

마크 저커버그는 1984년 뉴욕주 화이트 플레인에서 태어났다. 그는 중학교 때 이미 아버지의 치과 클리닉에서 사용하는 '저크네트'를 포함한 소프트웨어를 만들었다. 이후 10대임에도 불구하고 시냅스미디어 플레이어를 만들어 사용자들의 청취 취향을 분석하는 머신러닝을 만들었는데 PC매거진에서 이 프로그램이 소개돼 당시 최고의 테크 기업인 마이크로소프트나 AOL에서 채용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그는 뉴햄프셔의 명문 사립학교인 필립스 엑스터 아카데미를 졸업했다. 2002년 하버드에 입학해 2학년때 thefacebook.com을 만들었고 이 소셜네트워크사이트가 하버드 재학생과 다른 학교로 퍼졌다.



사이트의 급격한 인기가 PC매거진에 소개되면서 그를 발견한 투자자들에 의해서 투자가 이뤄졌고 바로 실리콘밸리의 중심인 팔로 알토로 이주해서 오늘에 이르게 된 것이다.

원래 저커버그는 하버드로 돌아갈 계획이었지만 페이스북의 대단한 성공 때문에 창업자로서 회사에 전력을 다하기 위해서 부득이 복학하지 않았다.

저커버그는 졸업식날 하버드 동창회 연례 미팅에서 식후 프로그램 도중에 연설하게 된다.


장병희 기자 chang.byunghe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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