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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가 아이패드, 레드 아이폰 출시…24일부터 판매 개시

애플이 역대 최저가의 새 아이패드와 붉은 색상의 아이폰 특별판을 공개했다.

21일 애플이 공개한 새 아이패드는 고해상도의 레티나 디스플레이가 탑재된 9.7인치의 아이패드로 가격은 기기당 329달러(32기가바이트)부터다. 와이파이 외에도 이동통신망 기능이 탑재된 모델의 경우 최저 459달러로 역대 출시된 아이패드 가운데 가격이 가장 저렴하다.

붉은 색상의 새 아이폰7과 아이폰7플러스 레드(RED) 제품도 이날 베일을 벗었다. 붉은 알루미늄 소재의 새 아이폰7 시리즈는 한시 판매되는 특별판으로 애플과 파트너십 계약을 맺고 있는 국제적십자사의 에이즈 퇴치 기금 마련을 위해 출시됐다.

아이폰7 레드 시리즈는 128기가바이트와 256기가바이트 두 모델로 출시됐다. 아이폰7 레드의 경우 가격은 기기당 749달러부터, 아이폰7플러스의 경우 869달러부터다.



이번 신제품들은 모두 오는 24일부터 전세계 온.오프라인 애플 매장 및 일부 이동통신사 매장에서 주문 예약 판매가 시작된다.


이조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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