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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재단, 우수 한글학교 프로그램 선정

워싱턴협의회 ‘30주년 기념회보’로 장려상

재미 한국학교 워싱턴지역 협의회(회장 한연성, 이하 WAKS)가 추진하는 ‘30주년 기념회보 발간 사업’이 전 세계 한글학교 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돼 장려상을 수상했다.

재외동포재단(이사장 주철기)이 지난 23일 공개한 ‘2016 한글학교 맞춤형 지원 우수 프로그램 선정 심의 결과에 따르면 뉴욕 브롱스에 있는 뉴욕한국학교의 차세대교사 인턴십 과정 워크숍이 최우수 사업으로 선정됐다.

이와 함께 NAKS 동북부지역협의회의 역사문화 체험 캠프, 북경정음우리말학교의 한글학교 차세대 교사육성 프로그램, 재아르헨티나한글학교협의회의 한글학교 연합 역사문화 캠프가 각각 우수 사업으로 선정됐다.

또한 미국 꿈나무한글학교의 한국문화 체험 및 예절학교, 피지 수바한글학교의 한글학교 역사 뮤지컬, 뉴저지한국학교의 고급반 역사문화학습 등이 재미 한국학교 워싱턴지역 협의회의 ‘30주년 기념회보 발간 사업’, 호주한글학교협의회의 호주한글학교 초급과정 및 중급활동 교육 자료집 제작 등은 장려상을 받는다.



지난해 5월 발간된 30주년 기념 회보에 대해 한연성 회장은 “협의회가 84년에 생긴 이래 수많은 자원봉사자들의 열정으로 이어지고 발전해 왔으나, 변변한 기록을 남기지 못했다”면서 “30년을 기념해 협의회의 역사를 남기자는 취지로 발간했다”고 밝혔다.

동포재단은 최우수상을 받는 뉴욕한국학교에 3000달러, 우수상을 받는 북경정음우리말학교 등 4개교에 2500달러, 장려상을 받는 WAKS 등 7개교에 1500달러의 포상금(교재 또는 기자재 현지 구입용)과 상패를 재외공관을 통해 각 학교에 전달한다.

한편 동포재단의 한글학교 맞춤형 지원 우수 프로그램 선정 및 포상은 지난해에 이어 실시됐다. 동포재단은 한글학교의 우수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이를 공유·확산해 한글학교의 교육역량을 내실화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박세용 기자 park.seyong@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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