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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도 "승객 끌어낸 것 우려스럽다"

해당 승객은 베트남계 미국인

백악관까지 나섰다.

유나이티드 항공이 오버부킹을 근거로 경찰을 동원해서 한 탑승객을 강제로 끌어내린 것본지 11일자 A-4면>에 대해 백악관이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다.

션 스파이서 백악관 대변인은 11일 "동영상에서 드러난 일 처리 과정은 명백히 우려스러운 것"이라고 말했다.

유나이티드 항공은 지난 9일 시카고 오헤어 국제공항을 출발해 켄터키 주 루이빌로 향할 유나이티드 항공 3411편에 자사 승무원 4명을 추가로 태우기 위해 한 명을 강제로 끌어내렸다. 그 승객은 베트남계 미국인 내과 의사인 데이비드 다오(69)로 현재 시카고 병원에 입원 중이다. 관계기사 중앙경제



스파이서 백악관 대변인은 "누군가 팔걸이나 뭔가에 부딪힌 뒤 얼굴에 피를 흘리며 기내 통로에서 질질 끌려 나오는 장면은 (다른 사람의 이야기라고 해서) 당신이 가만히 뒷짐 지고 볼 일이 아니다"고 지적하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도 문제의 동영상을 봤느냐는 질문에 "봤다고 확신한다"고 답변했다.


김지윤 인턴기자 kim.jiyoon2@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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