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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대 한국대선 재외 유권자 미국 최다

6만8244명…18대 비해 31.8% 증가
LA는 1만3631명, 뉴욕에 이어 2위

19대 대통령선거 재외투표를 12일 앞둔 가운데 전세계 재외선거 유권자 중 미국내 한인 유권자 숫자가 가장 많았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미 전역 각 재외공관에서 등록한 한인 유권자 수는 6만8244명이다. 이는 지난 2012년 18대 대선 유권자 5만1794명에 비해 31.8% 증가한 역대 최다다. 전체 재외유권자 29만4633명의 23.1%에 해당한다.

공관별 등록 유권자 수는 뉴욕총영사관이 1만3716명으로 가장 많고 LA총영사관이 1만3631명 시카고총영사관 7435명 순이다. LA지역 유권자수 역시 지난 18대 대선 1만242명에 비해 33% 늘었다.

국가별 등록 유권자는 미국에 이어 중국이 4만3912명 일본이 3만8009명이다. 재외 투표는 4월25일부터 30일까지 6일 동안 공관별로 지정한 투표소에서 실시된다. LA총영사관 재외선거관리위원회는 11일 회의를 통해 관할지역내 투표소 명칭 및 장소 운영기간을 결정했다. LA총영사관 관할지역내 투표소는 3곳이다.



<표 참조>

LA총영사관재외선거관리위원회는 재외선거인명부에 오른 선거인을 대상으로 유권자등록 시 기재한 이메일 또는 주소지로 재외투표 안내문을 발송한다. 안내문이 반송되면 연락처가 있는 유권자에게는 전화로 안내할 계획이다.

각 정당별 후보자 정보 및 후보자 공약 등은 후보자등록 마감일인 16일 이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www.nec.go.kr)에 게시된다.

재외선거인명부등에 등재되었으나 재외투표기간 전에 한국으로 귀국한 경우 귀국 사실 증명 자료를 첨부해 관할 구.시.군선관위에 신고하면 선거일인 5월 9일에 투표할 수 있다.

재외투표지는 투표가 끝나고 외교행낭을 통해 국내로 회송되며 인천공항에서 국회 교섭단체 구성 정당이 추천한 참관인이 입회한 가운데 중앙선관위에 인계된 후 등기우편으로 관할 구.시.군선관위에 보내 5월 9일 국내투표와 함께 개표한다.


정구현 기자 chung.koohyu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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