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 항공 논란 방송 도중 웃음 터져 뭇매…일본 TBS
고고스마 프로그램 방송중
지난 11일 일본 TBS 고고스마라는 프로그램에서는 한 여성 진행자와 패널들이 유나이티드 항공 논란을 보도하는 과정에서 웃음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피해 남성이 공항 경찰에 의해 여객기에서 끌려나가는 영상이 전파를 탔다. 이 과정에서 진행자는 패널들과 이야기를 나누던 중 웃음이 터진 것.
이들이 해당 장면을 보고 웃음이 터진 것은 아니지만, 인종차별 문제까지 거론된 민감한 사안을 보도하는 과정에서 웃음을 터뜨린 것은 경솔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12일 고고스마 공식 트위터에는 "합성인가 싶었다. 믿을 수 없는 일" "이런 장면에서 웃음이 나올 리 없다" 등의 비판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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