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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이티드' 피해자 다오, 뇌진탕, 코뼈·앞니 부서져

유나이티드 항공 비행기에 탑승했다 강제로 끌려나오며 부상했던 데이비드 다오(69)는 심한 뇌진탕에 코뼈가 부러지고 2개의 앞니를 잃어버린 것으로 밝혀졌다.

다오 변호인단 가운데 한 명인 토마스 디메트리오 변호사는 13일 이 같은 내용을 발표하고, 다오 박사가 병원에서 퇴원했지만 복원수술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디메트리오 변호사는 다오를 대리해 소송을 제기하게 될 것이라면서 유나이티드 항공은 승객들에 대해 오랜 기간 '갑질(bullied)'을 해왔다고 말했다.

한편 다오를 끌어내린 시카고 공항경찰의 경우 비행기 안에 들어올 수 있는 권한이 없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LA나 뉴욕 등 다른 대도시 공항경찰과 달리 시카고 공항경찰은 총기를 소지할 수 없으며 신분도 경찰국 소속이 아니라 시 공무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병일 기자 kim.byongi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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