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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훈 '퀴큰 론즈' 5위…3번째 '톱10'

카일 스탠리 연장 끝에 우승

강성훈(30)이 한 때 공동 선두에 오르며 첫 우승의 꿈에 부풀었으나 막판에 흔들리며 아쉬움을 남겼다.

강성훈은 2일 메릴랜드주 TPC 포토맥에서 열린 PGA 투어 '퀴큰 론스 내셔널'(총상금 710만 달러) 최종일 4라운드에서 버디 4개를 잡았으나 보기 2개와 더블 보기 1개로 이븐파를 쳤다.

최종 합계 4언더파 276타를 기록한 강성훈은 존스 와그너, 벤 마틴(이상 미국), 마크 레슈만(호주), 데이빗 링메르트(스웨덴) 등과 함께 공동 5위를 했다.

지난 4월 '셸 휴스턴 오픈'에서 최종일 3타 차 단독 선두로 출발했지만 역전 우승을 내주며 준우승에 머물렀다.



이번에는 역전 우승을 노렸지만 막판에 흔들리며 시즌 3번째 '톱10'에 만족해야 했다. 강성훈과 같은 조에서 경기를 펼친 카일 스탠리(사진)와 찰스 하웰 3세가 7언더파 공동 선두로 연장 승부를 펼쳤다.

18번 홀에서 펼쳐진 연장 첫 홀에서 스탠리가 파를 하며 보기에 그친 하웰 3세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스탠리는 2012년 2월 '웨이스트 매니지먼트 피닉스 오픈' 우승 이후 5년 4개월 만에 통산 2승째를 거뒀다.

대니 리(호주)와 케빈 나(미국)가 1언더파 공동 22위를, 안병훈(26)은 1오버파 공동 29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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