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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설프게 ‘줄기세포 가슴성형’했다가는 부작용 시 재수술도 어렵다? [ASK미국 줄기세포 성형외과-신동진 전문의]

[조인스아메리카] 기사입력 2017/08/09 15:31

줄기세포 성형외과 신동진 전문의

▶문= 줄기세포를 이용한 가슴성형을 알아보고 있는데 문제가 발생하면 재수술도 어렵나요?

▶답= 줄기세포 가슴성형은 이제 가슴수술 분야에서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보형물 가슴성형과 달리 본래 자신의 가슴에서 볼륨만 키운 자연스러운 모양새를 유지할 수 있고, 줄기세포의 후광효과로 높은 지방 생착률을 유지하며, 구형구축(보형물 주위조직이 단단해짐) 같은 부작용에서 자유롭습니다. 복부, 허벅지 등에서 지방세포를 채취, 이를 가슴에 주입하는 지방이식 방식과 유사하지만 줄기세포 가슴성형은 시술 시 자신에게서 추출한 순수줄기세포가 추가되는 점이 다릅니다. 줄기세포는 시술 후 생착률 차이를 끌어올리는 주인공으로서 유방 내 지방세포가 활성화돼 잘 생착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합니다.

문제는 줄기세포 가슴성형의 인기가 높아지며 무분별한 수술이 이뤄지면서 첫 수술에 실패한 나머지 재수술을 고민하는 의료소비자가 늘고 있다는 점입니다. 최근 본원에 내원한 여대생 박모씨(22)는 저렴한 가격에 혹해 줄기세포 가슴성형 수술을 받았는데, 8개월이 지난 현재 가슴에 뭔가 딱딱한 게 만져져 부작용을 의심하고 있습니다. 본래 수술 받은 병원에서는 뭉침을 풀어주는 주사를 권유했지만, 박씨는 재수술로 근본적인 문제를 개선하고 싶어 저희 병원을 찾은 것입니다.

단순 지방이식이나, 혈소판풍부혈장(PRP) 시술을 줄기세포 성형인 것처럼 꾸미는 병원도 적잖습니다. 이런 경우 생착률이 저하돼 볼륨증강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고, 자칫 과욕을 부려 지방을 과다하게 주입하면 지방괴사나 석회화 같은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박모 여대생처럼 수술 후 6개월 이상 지났는데 지방뭉침 현상이 느껴지면 부작용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제대로 된 수술이라면 지방이 주입된 직후 부기가 생기고 뭉친 듯한 느낌이 들지만, 1개월 이내에 완화되는 게 정상입니다. 수술 후 나타나는 지방뭉침, 지방괴사, 석회화 등은 보통 줄기세포를 충분히 주입하지 않았거나 지방을 과도하게 주입한 경우 발생합니다. 재수술이 필요하다면 첫 수술보다 많은 지방량(줄기세포)이 필요하기 때문에 전문가와의 면밀한 상담이 필요합니다. 지방이 부족한 경우 수술 자체가 어려워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대체로 한번 흡입한 지방세포는 다시 자라지 않습니다. 만약 재수술에 쓸 지방량이 충분하다면 1차 수술 후 6개월에 지난 후에 시행 가능합니다. 반면, 보형물 부작용이 생겨 줄기세포 가슴성형 재수술을 알아보는 경우엔 지방 채취가 수월해 후속 조치는 어렵지 않습니다.

어설픈 줄기세포 성형을 대충 2~3년 시행하다 효과가 없는 등의 환자 컴플레인이 늘어 문을 닫는 병원이 한국에선 비일비재합니다. 난감한 상황을 피하려면 제대로 된 시술 시스템과 풍부한 경험을 갖춘 의사가 10년 이상 시술한 곳을 찾는 것이 현명할 것입니다.

▶문의: 82-2-1666-1301 (서울) 카카오톡: SC301, http://www.sc30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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