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종차별 반대, 트럼프 규탄
시카고 시민 300여명 가두 시위
CBS시카고에 따르면 시위에 참여한 시민들은 흑인인권단체(Black Lives Matter)와 14개의 다른 지역 단체들로 구성됐다. 시위에 참여한 세스 킴 코헨은 "당신이 수동적이라면 이 사건을 받아들일 수 있겠지만 나는 이러한 사건은 허용하지 않는다." 라고 말했다. 프랭크 채프만은 시위에 참여한 대다수가 백인이라는 사실을 주목했다. 채프만은 "미국의 대다수 사람들은 인종차별주의자가 아니며 인종차별적인 대통령을 원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시카고 트리뷴에 따르면 약 20여명의 시위대는 벨몬트 거리의 쿡 카운티 법원 앞에서 추가 시위를 진행했으며 경찰과의 난투극 끝에 3명이 체포됐다.
이소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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