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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학교 교장, 역량 강화 위해 모였다



재외동포재단(이사장 주철기)이 주최하는 2017 한글학교 교장 초청연수가 지난 21일(한국시간)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전 세계 29개국 54명의 재외 한글학교 교장 및 교감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했다. ‘한글학교가 우리 민족을 이어줍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는 연수는 학교 경영자의 역량과 전문성을 강화하고 민족 교육자로서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오는 25일까지 진행된다. 북가주에서는 신나는 한국학교 김여훈 교장이 참석했다. 이날 입소식을 마치고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재외동포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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