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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성공, 국제적 위상 한층 높아질 것"

문 대통령, 뉴욕 동포간담회

문재인 대통령은 18일 북한의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 등 잇따른 도발과 관련해 "(해외) 동포 여러분도 안심하실 수 있도록 어려운 길이지만, 평화를 위한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욕을 방문 중인 문 대통령은 이날 저녁 뉴욕 인터콘티넨털 호텔에서 뉴욕 지역 동포 300여 명을 초청해 간담회를 한 자리에서 "최근 북한의 연이은 미사일 도발과 핵실험으로 동포들의 우려가 크실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번 유엔총회 참석을 통해서 북핵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국제사회의 지도자와 중점적으로 협의하겠다"며 궁극적으로 북핵 문제를 대화와 협상에 기반한 평화적 해법으로 풀겠다는 자신의 소신을 재차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행사에 참석한 동포들이 '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 뉴욕 홍보위원'으로 위촉된 것을 계기로 다섯 달 남짓 앞으로 다가온 대회의 홍보에 힘써 달라고 특별히 요청했다. 문 대통령은 "역설적이게도 마지막 남은 분단국가, 대한민국에서 열린 대규모 스포츠 행사가 언제나 국제적인 평화와 화합의 장이 돼 왔다"며 "동포 여러분이 함께 해주시면 평창 동계올림픽도 멋지게 성공할 것이다. 미국과 전 세계에 강원도 평창의 겨울, 그 정겨움과 아름다움, 역동성을 알려달라"고 한인들에게 당부했다.




한영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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