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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푸드 저가정책에 월마트·트레이더조 긴장

첫 1주간 고객 17% 늘어

아마존이 인수 후 야심차게 저가전략을 펼치고 있는 홀푸드 마켓에 새로운 고객이 몰리면서 경쟁사인 월마트와 트레이더조가 긴장감을 늦추지 못하고 있다.

CNN머니가 데이터 분석기업 타소스 그룹이 조사한 내용을 바탕으로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아마존이 홀푸드를 인수하고 일주일 간 마켓을 찾은 고객의 수는 인수하기 전보다 1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첫 한 주간 월마트와 크로거 고객의 40%가 홀푸드를 방문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또 트레이더조 고객 중 10%도 홀푸드 마켓을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마존은 홀푸드를 인수한 후 560개 매장에서 수십 개의 품목의 가격을 인하했다. 유기농 바나나는 30센트 인하했고, 아보카도 가격도 1.5달러 내렸다.



또한 유기농 계란, 버터, 대서양산 연어, 사과, 아몬드 버터 등의 주요 품목도 가격 인하를 단행했다.

하지만 저가전략을 펼친다고 홀푸드의 공략 대상이 저소득층은 아니다. 홀푸드의 새로운 구매자는 대부분 부유층인 것으로 조사됐다.


홍희정 기자 hong.heejung@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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