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컷시티 월마트 총격 용의자 체포

하워드 카운티 한인 밀집 지역 엘리컷시티 월마트 총격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은 지난 13일 총격 용의자로 디안드레 에드워드 이슨(20)을 체포했다. 이슨은 지난 7일 자정, 월마트 매장안에서 매튜 스펜서(23)의 얼굴을 향해 총을 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스펜서는 이날 월마트 매장에서 나오다 이슨과 어떤 말을 주고받았다고 경찰은 말했다. 스펜서가 이후 다시 매장으로 들어가 이슨 앞에 섰을 때 이슨은 권총을 꺼내 1발의 실탄을 발사했다. 총알은 스펜서의 얼굴을 스치고 지나갔다.

　경찰은 이슨에게 1급 살인 미수와 폭력, 총기 소지 위반 혐의 등을 적용해 기소했다.


허태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