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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한인사회 '페스티벌' 열기 속으로…아리랑축제 오늘 개막

부에나파크 더 소스몰서 나흘간 열려
135개 부스·비어가든…특산물·'풍성'
쿼크-실바 '아리랑의 날' 결의안 전달

축제의 날이 밝았다. 제33회 아리랑축제가 오늘(19일) 개막하는 것. 축제는 22일까지 나흘간 부에나파크의 더 소스몰(6940 Beach Blvd.)에서 열린다.

올해 축제는 더 소스몰에서 열리기 때문에 관람객의 접근이 매우 편리하다. 더 소스몰 주차 빌딩에 주차하고 곧바로 행사장으로 가면 된다. 전문인들의 상담과 세미나가 열리는 것도 이채롭다.

<세미나 및 상담 일정표 참조>

주차 빌딩 1층엔 일반 부스 120개가 들어선다. 따라서 1층엔 차를 세울 수 없고 2층 이상에 마련된 주차 공간을 이용해야 한다. 15개의 음식 부스는 주차 빌딩 옆에 마련된다. 아리랑축제재단(회장 정철승, 이하 재단) 측은 음식 부스 주위는 물론 주차 빌딩 1층에도 테이블을 배치했다. 비어가든도 이곳에 마련된다.



장터는 오전 10시부터 문을 연다. 매일 오전 7시에 열릴 예정이던 장경동 목사 집회는 장 목사 측 사정으로 취소됐다.

개막일인 오늘은 오후 4시부터 밴드, 오케스트라, 고전 무용, 사물놀이, 태권도 시범, 합창단 공연 등의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프로그램 일정표 참조>

오후 7시부터는 개막식이 열린다. 섀런 쿼크-실바 가주하원의원은 자신이 발의, 가주의회에서 가결된 '아리랑의 날' 지정 결의안을 재단 측에 전달한다.

이어 아리랑판타지, 태권도 품세 시범, 한국에서 온 가수 등의 화려한 공연이 무대를 수놓는다.

임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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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한인사회 '페스티벌' 열기 속으로…다민족축제 오늘 전야제
전통춤부터 최신 팝까지
사흘간 40여 차례 공연
오늘 비즈니스엑스포 개최


OC지역 16개 커뮤니티가 참여하는 제2회 다민족축제가 내일(20일) 개막을 앞두고 공연 일정을 공개했다.

주최 측인 OC한미축제재단(회장 조봉남, 이하 재단)은 지난 17일 타인종 커뮤니티가 참여하는 축제준비위원회와 프로그램 구성과 관련해 최종 조율을 마치고 사흘간 행사장 메인 무대에서 펼쳐질 주요 행사 일정을 발표했다. <프로그램 일정표 참조>

이영원 총괄집행위원장은 "한인뿐만 아니라 타인종 공연팀이 대거 출연하는 관계로 최종 결정까지 시간이 걸렸다. 한국 전통 문화 공연과 한국서 온 연예인단을 비롯해 베트남 커뮤니티 인기 가수와 배우, 아메리칸 아이돌에서 개성있는 퍼포먼스를 보여 일약 스타가 된 윌리엄 헝 등이 출연하며 사모아, 라오스, 네팔, 베트남, 일본, 중국, 볼리비아 커뮤니티의 40여 차례에 걸친 퍼포먼스가 축제 열기를 더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주요 출연진을 살펴보면 한국 스타킹에 출연하며 유튜브 스타로 유명세를 탄 퓨전 바이올리니스트 사라토미를 비롯해 사모아 전통댄스팀 올레 레오 파세피카, 영어와 스패니시로 유명 히트곡들을 커버하는 혼성밴드 더 LA 미스핏츠, 코스타리카 전통댄스팀 알마티카, 일본 타이코 연주자 요코 등이 무대에 선다.

한편 재단 측은 전야제 행사로 오늘(19일) 오후 2시부터 웨스트민스터의 베트남 커뮤니티 방송국 아시안월드미디어에서 비즈니스 엑스포를 개최한다.

한편 지난 17일 행사장인 가든그로브 가든스퀘어 주차장에서는 조봉남 회장의 감독하에 사흘간 진행될 축제를 위해 메인 무대 및 부스 설치가 진행됐다.

조 회장은 "몰내 업체들로부터 축제 승인 서명을 모두 받았다. 올해는 가든그로브 시로부터 3000달러 기금도 지원받았고 비어가든도 마련된다"며 한인들의 많은 관람을 부탁했다.

글·사진=박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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