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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예 마티치-이바노비치 모두 포함시킨 세르비아, 한국과의 평가전 '진검승부' 펼친다

14일 한국과 평가전을 치르는 세르비아 축구대표팀이 네마냐 마티치(29·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알렉산다르 콜라로프(32·로마) 등 최정예 멤버를 소집했다.

세르비아 축구협회는 31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0일 중국, 14일 한국과의 원정 경기에 나설 24명 명단을 발표했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첼시에서 활약했던 브라니슬라프 이바노비치(33·제니트)를 비롯해 맨유에서 주전 미드필더로 뛰고 있는 마티치, 사우스햄턴에서 활약중인 두산 타디치(29) 등 주전급 선수들이 대거 포함됐다.

맨체스터 시티에서 뛰다 현재 이탈리아 세리에A AS로마에서 활약중인 콜라로프도 이름을 올렸다.

다만 세르비아 축구협회는 슬라볼주브 무슬린 대표팀 감독과 계약해지를 결정해 한국전은 믈라덴 크르스타이치 수석코치가 지휘하게 됐다.



무슬린 감독은 러시아월드컵 유럽예선 D조에서 세르비아의 1위를 이끌면서 2010년 남아공 대회 이후 8년 만에 월드컵 본선으로 이끌었다. 그러나 선수 기용, 전술 운영 등에 대해 협회 측과 갈등을 빚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세르비아는 6일 소집돼 7일 중국으로 향할 예정이다. 세르비아와 상대할 한국은 지난달 30일 대표팀 명단을 확정, 발표했다. 손흥민(토트넘), 기성용(스완지시티) 등 기존에 중용됐던 선수들과 함께 최근 대표팀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던 이정협(부산 아이파크), 이명주(FC서울) 등이 다시 부름을 받았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62위인 한국과 38위 세르비아는 14일 오전3시(LA시간)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평가전을 치른다. 한국과 세르비아의 역대 전적은 1승1패다.


김지한 기자 kim.jih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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