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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휘, PGA 아동병원 오픈 2R 6위로 하락

안병훈, 이븐파 공동 47위

김민휘(25·사진)가 PGA 투어 슈라이너스 아동병원 오픈(총상금 680만 달러) 둘째 날 주춤했다.

김민휘는 3일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서머린TPC(파71·7243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3개를 묶어 1오버파 72타를 적어냈다.

전날보다 1타를 잃어 중간합계 5언더파 137타가 된 김민휘는 전날 단독 선두에서 공동 6위로 내려앉았다.선두와는 6타 차이다.

PGA 투어 4년 차인 김민휘는 아직 우승이 없다. 지난 6월 열린 페덱스 세인트주드 클래식에서 공동 2위를 차지한 것이 가장 좋은 성적이다. 일몰로 일부 선수들이 경기를 다 마치지 못한 가운데 안병훈(26)은 이날 1타를 줄여 1, 2라운드 합계 이븐파 142타를 기록했다. 전날 공동 81위에서 34계단 오른 공동 47위다. 배상문(31)은 버디는 2개 낚았으나 보기를 4개 범하면서 2오버파 73타를 쳤다. 공동 81위(2오버파 144타)로 컷 통과가 쉽지 않게 됐다.



세계랭킹 174위 J.J.스폰(미국)이 단독 선두에 올랐다. 스폰은 이날 6타를 줄이며 중간합계 11언더파 131타를 기록, 전날 공동 2위에서 단독 선두로 뛰어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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