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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주 '마리화나 은행' 추진…존 챙 재무장관 공개 발언

가주 정부가 '마리화나 비즈니스용 은행' 설립을 고려할 것으로 보인다.

주지사 출마를 공식화한 바 있는 존 챙 가주 재무장관은 마리화나 합법화에 따라 제조, 판매, 유통 등 비즈니스들이 이용할 수 있는 주정부 소유의 은행 설립을 고려해야 한다는 의견을 공개적으로 밝혔다. 가주 재무부가 7일 마련한 마리화나 사업자 모임에서 챙 장관은 "연방법인 변하지 않는 이상 관련 업계 비즈니스들을 도울 수 있는 주정부 은행 설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미 LA시도 지난달 유사한 방침을 밝힌 바 있어 사실상 정부와 업계 내에서도 적잖은 설득력을 가질 것으로 전망된다.


최인성 기자 choi.inseong@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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