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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봤습니다] 월급에 부과되는 소셜연금택스

Q: 55세 직장인 입니다. 매달 소셜시큐리티 택스를 내고 있는데 정확히 월급의 몇 퍼센트인지 궁금합니다. 동시에 자영업을 하는 경우에는 어떻게 비율이 달라지나요. 올해 평균 수령액은 어느 정도인가요.

직장인은 6.2%, 자영업은 12.4%

A: 미국 생활에 월급명세서를 매달 받아보면 미리 떼는 액수가 많아서 허탈하다고 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습니다. 소셜시큐리티택스는 자신의 계좌에 적립하는 돈의 개념이 아니라 현재의 노동인력이 은퇴한 시니어들의 소득을 책임지는 형태입니다. 다시말해 많이 벌어서 많이 낸다고해서 본인이 은퇴해 그 혜택을 누리지는 않습니다. 그렇다고 적게 내고싶다고 적게 낼 수도 없죠.

2017년 현재 소셜시큐리티택스의 요율은 직장인 본인에게는 6.2% 입니다. 100달러에 6달러 정도이니 1000달러 월급에 60달러, 3000달러 월급에는 180달러 정도를 내는 셈이죠. 하지만 실제로는 12.4%가 맞습니다. 나머지 반은 고용주 측에서 부담하고 있습니다. 적지 않은 액수이지만 은퇴 시니어들의 살림을 보살피는 데 쓰이고 있는 것입니다.



자영업자들은 본인이 본인에게 월급을 주는 개념이니 12.4% 전체를 모두 부담합니다.

이렇게 열심히 낸 소셜시큐리티택스로 2017년 7월 현재 미국인들이 평균 받고 있는 소셜연금 수령액은 1368달러 입니다. 동시에 올해에는 3%의 생활비 상승분이 반영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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