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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제2 본사 댈러스가 최고 점수"

월스트리트저널 평가

전국 주요 대도시들이 유치 경쟁에 뛰어든 아마존의 제2 본사 후보지로 댈러스가 가장 유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월스트리트저널은 ▶테크 관련 인력 ▶재정 건전성 ▶생활비 ▶고등교육 인구 ▶문화적 적합성 ▶세금 등 6가지를 기준으로 도시별 경쟁력을 평가한 결과 댈러스가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소개했다.

댈러스는 대학교육을 이수한 인력이 풍부한 데다 생활비도 저렴하고 주 소득세가 없는 점 등이 큰 장점으로 꼽혔다.

하지만 보스턴, 애틀랜타, 워싱턴DC, 시카고, 뉴욕 등도 유력한 경쟁도시라고 평가했다. 보스턴은 앞의 6가지를 기준으로 평가했을 때 2위에 랭크됐으며, 애틀랜타와 워싱턴DC가 공동 3위에 올랐다. 또한 시카고, 애틀랜타, 뉴욕이 뒤를 이었다.



특히 월스트리트저널은 애틀랜타와 시카고, 덴버는 환경이나 문화 등이 시애틀과 가장 흡사하며 뉴욕과 워싱턴DC, 시카고는 테크 관련 인력이 가장 풍부하다고 평가했다.

다만, 뉴욕은 비교적 높은 점수에도 아마존 제2 본사 유치가 쉽지 않을 것으로 전해졌다. 뉴욕은 풍부한 인력, 재정건정성 등 여러 부분에서 강점을 가지고 있지만 생활비가 너무 높아 아마존이 제2 본사 후보지로 선택할 가능성이 낮다는 것이 부동산 투자업체인 릴레이티드컴퍼니 스티븐 로스 대표의 설명이다.


김현우 기자 kim.hyunwoo@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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