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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화나 성분 들어간 와인 출시

레벨 코스트 와이너리

기호용 마리화나 판매가 허용되는 2018년부터 마리화나 성분이 들어간 와인도 판매될 예정이다.

소노마 카운티에 위치한 레벨 코스트 와이너리는 마리화나가 들어간 와인(Marijuana-infused Sauvignon Blanc·사진)을 2018년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레벨 코스트 와이너리가 판매하는 마리화나 와인은 화이트 와인의 일종인 쇼비뇽 블랑(Sauvignon Blanc)에 ‘테트라 히드로 카나비놀(THC·tetrahydrocannabinol)’을 주입한 것이다. THC는 환각상태를 일으키는 물질로 마리화나에도 포함돼 있다.

레벨 코스트 와이너리 설립자인 알렉스 하우는 “마리화나 와인에는 한 병당 THC가 16밀리그램이 주입되며 한 잔을 마실경우 약 4밀리그램의 THC를 섭취할 수 있다”며 “이는 인체에 약 15분 정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양”이라고 설명했다. 알렉스 하우는 이어 “마리화나 와인에 THC를 주입하는 대신 알코올은 들어가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레벨 코스트 와이너리의 마리화나 와인은 현재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주문을 받고 있으며 가격은 한 병당 59.99달러다.



최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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