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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 산불…완전 진화 눈앞

역사상 최악의 산불로 기록 중인 토머스 산불이 완전 진화 조짐을 나타내고 있다.

가주소방국(Cal Fire)은 24일 기준 전체 토머스 산불 중 86%를 진화했다고 발표했다. 이제까지 화재 피해 면적은 28만1620아크로로 1063개 구조물이 불타고 280개 구조물이 화재 피해를 입었다. 이는 샌디에이고에서 발생한 2005년 시더 화재(Cedar Fire) 이후 최대다.

국립기상청(NWS)은 크리스마스 기간부터 벤추라와 샌터바버라 카운티 지역 바람의 속도가 시속 5마일 정도로 온화해졌다고 밝혔다. 기온도 다음주까지 70도 중반 이하로 유지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같은 기상상태가 유지될 경우 다음달 7일이면 화재 진화가 어느정도 마무리 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관계당국은 이 지역을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여전히 화재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야생동물에게 먹이 주는 것을 삼가고 동물에게 위협을 받을 경우 지역 동물통제 센터에 반드시 신고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확한 화재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황상호 기자 hwang.sangho@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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