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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 45득점 폭발…골든스테이트, 클리퍼스 제압

그리핀 부상으로 코트 떠나
클리블랜드, 올랜도에 진땀승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서부 컨퍼런스 선두를 질주했다.

골든스테이트는 지난 6일 LA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린 2017-2018 NBA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스테픈 커리의 원맨쇼를 앞세워 LA클리퍼스를 121-105로 물리쳤다.

골든스테이트는 4연승을 달리며 32승 8패로 서부 1위를 달렸다. 이날 패한 2위 휴스턴 로키츠와는 4경기 차로 달아났다.

케빈 듀랜트가 오른쪽 종아리 부상으로 코트에 나서지 못했지만 커리가 이번 시즌 최고 득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커리는 3쿼터까지 단 29분을 뛰며 45득점을 꽂아넣었다. 특히 3점 슛 16개를 던져 8개를 적중시켰다. 리바운드도 6개 스틸도 3개 기록했다.

클리퍼스의 블레이크 그리핀은 이날 부상을 입고 이후 다시 코트에 돌아오지 못했다.그리핀은 1쿼터 2분 20여초가 남은 상황에서 돌파를 시도했다. 이때 충돌이 있었다. 자베일 맥기가 수비를 위해 팔을 뻗었는데 그의 팔꿈치가 그리핀을 가격한 것. 그리핀은 그대로 코트에 쓰러졌다.

한편 휴스턴은 주전 가드 제임스 하든이 부상으로 결장한 가운데 디트로이트 피스톤스에 101-108로 패했다.

휴스턴은 하든이 햄스트링 부상으로 빠진 최근 3경기에서 1승 2패의 부진을 보였다. 보스턴은 브루클린 네츠에 87-85로 힘겹게 승리하며 동부 컨퍼런스 1위 자리를 지켰다. 카이리 어빙이 21득점을 넣는 등 주전들이 고른 활약을 펼쳤다.

3위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는 올랜도 매직을 131-127로 따돌리고 보스턴을 5경기 차이로 계속 추격했다. 르브론 제임스가 33득점 10리바운드 9어시스트 6스틸을 기록하며 트리플 더블과 다름없는 활약을 펼쳤다. 케빈 러브도 27득점을 기록했다.


이승권 기자 lee.seungkw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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