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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주 여성 기업 매일 129개씩 생겨

주 전체 기업의 37.2%에 달해
여성 기업 환경 50개 주 중 4위

근래 들어 여성 소유 기업이 크게 늘어난 가운데 캘리포니아주가 지난 9년 동안 전국 평균 증가율 보다 5배나 빨리 급성장하면서 여성이 기업하기 가장 좋은 주 4위에 올랐다.

스몰비즈니스를 위한 정보를 제공하는 온라인 매체 핏스몰비즈니스(FitSmallBusiness)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가주에서는 매일 129개의 여성 소유 기업이 설립되고 있으며 주 전체 비즈니스에서 여성 소유 기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37.2%에 달한다. 기업 숫자에 비해 비즈니스 매출 규모는 아직 남성 소유 기업에 크게 못미쳐 전체 매출의 5.15%를 차지하고 있다.

LA데일리뉴스는 15일 남가주 글렌도라에 본사를 둔 건축 물류회사 보베키 엔터프라이즈 창업자 겸 CEO 비안카 보베키 사례를 인용하며 가주가 여성 소유 기업 환경에서 상위에 오른 것이 놀랄만한 일은 아니라고 보도했다.

보베키는 2006년 회사를 세워 현재 글렌도라와 오클랜드, 하와이 오하우에 사무실을 두고 직원 10명을 고용하고 있다. 2016년에는 중소기업청이 선정하는 '올해의 소수계 스몰비즈니스 챔피언'에 뽑히기도 했다.



보케키 CEO는 여성 기업인 전국협회는 물론 여러 그룹에 참가해 창업에 도전하는 후배들에게 비즈니스 설립을 위해 재원 활용 노하우와 잠재 고객들과 어떻게 네트워크를 만들어야 하는지에 대한 조언을 해준다.

2016년 통계국 자료에 따르면, 미국 전체에서 여성 기업은 1130만 개 이상이며 약 900만 명의 직원을 고용해 1조9000억 달러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여성이 기업하기 가장 좋은 주는 조지아주로 주 전체 기업의 40%를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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