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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릿한 손맛을 원하세요”

동부낚시회 매월 배낚시 출조
김철규 회장 체제 사업 발표

워싱턴 동부낚시회(회장 김철규)가 회원 강태공들의 짜릿한 손맛을 위해 매월 배낚시 출조를 한다.

 낚시회는 지난 13일 게이더스버그에 있는 이찌반 식당에서 시무식을 겸한 신년 행사를 열고 올 사업계획 등을 확정했다. 낚시회라는 성격상 올해는 회원들에게 더 많은 출조 기회를 제공한다.

 낚시회는 우선 1~2월에는 로드 아일랜드로 배낚시 출조를 한다, 대구와 시베스 등이 주력 어종이다. 이어 4월~10월에는 매달 보스턴으로 한치와 포기, 시베스, 흑돔과 대구 등을 잡으러 떠난다.

 이웃과 함께하는 시조회는 5월에 개최한다, 올해도 어김없이 장애우 가족들을 초청해 행사를 열 계획이다. 9월에는 당일 관광, 10월에는 델라웨어 인디언리버에서 가을 정기낚시대회도 연다.



 이날 시무식에서 2년간 수고한 이향우 전 회장은 한익수 연예부장과 박종윤 부회장에게 감사패를, 김철규 회장은 이향우 회장에게 공로패를 각각 수여했다.

 김철규 회장은 “회원들에게 낚시의 짜릿한 손맛을 더 많이 제공하는 한 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443-904-7146(김철규 회장)


허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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