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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학교 최초 ‘한국어 프로그램’ 도입

워싱턴한국교육원 한국어 보급사업
방과 후 수업으로 매주 2시간씩 진행

워싱턴DC 초·중·고 학교에서 최초로 한국어 프로그램이 도입됐다.

워싱턴 한국교육원(원장 박상화)은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워싱턴DC 소재 글로벌 차터 스쿨에서 이번 학기부터 방과 후 프로그램으로 한국어를 채택했다고 밝혔다.

방과 후 한국어 프로그램(Korean Language and Culture)은 오는 24일부터 약 17주 간 매주 수요일 오후 2시간씩 실시된다. 또 수업 중에는 한국어를 비롯 태권도, K-pop, K-drama, 한국 음식 체험, 종이 접기, 전통놀이 등 다양한 한국 문화도 함께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워싱턴 한국교육원이 교육부 정부 지원을 통해 추진해 온 미국 초·중·고 한국어 보급 사업의 일환으로 성사됐다.



박상화 원장은 “그 동안 버지니아 페어팩스 카운티와 메릴랜드 몽고메리 카운티 등을 중심으로 한국어 프로그램이 보급·확산돼 왔지만 DC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실시하게 된 만큼 이 프로그램이 활성화 돼 정규과정으로 전환되고 다른 학교까지 확대 실시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등을 통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학기부터 메릴랜드 프린스 조지 카운티의 그린벨트 중학교에서도 방과후 한국어 프로그램이 실시, 이는 메릴랜드 일리노어 루즈벨트고 한국어 담당 허선 교사의 노력으로 성사됐다.


진민재 기자 chin.minja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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