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울 웃통 벗고 얼음물 들어간 푸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지난 19일 주현절을 맞아 셀리게르호 얼음물에 들어가 성호를 긋고 있다. 주현절은 예수가 요단강에서 요한에게 세례받고 사람들 앞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 날을 기념하는 날로 율리우스력을 따르는 동방정교는 19일을 기념일로 삼고 있다. 동방정교 신자들은 온몸을 물에 적시면 육체와 영혼이 건강해진다고 여겨 한겨울 얼음장 물에도 러시아 곳곳에서는 이날 목욕 축제가 대대적으로 펼쳐진다. [본사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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