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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클리블랜드, 이번엔 OKC에 24점차 '대패'

레이커스,닉스 잡고 2연승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끝없이 추락하고 있다.

클리블랜드는 지난 20일 오하이오 주 클리블랜드 퀴큰 론즈 아레나에서 열린 2017-2018 NBA 오클라호마시티 선더와 홈경기에서 124-148로 대패했다.

클리블랜드의 최근 행보는 참담할 정도다. 최근 6경기에서 1승 5패의 굴욕적인 성적을 거뒀다.

4연패를 기록하다 지난 19일 올랜도 매직에 한 점 차로 간신히 연패 늪에서 빠져나왔지만, 이날 오클라호마시티에 24점 차 대패를 당하면서 다시 고개를 숙였다.



오클라호마시티에 내준 148점은 구단 역대 최다 실점 타이기록이다.

NBA 동부 컨퍼런스의 강력한 우승 후보였던 클리블랜드는 현재 3위로 처져있다. 4위 마이애미 히트와 격차도 가시권에 들어왔다.

클리블랜드의 문제는 수비력에 있다. 클리블랜드엔 르브론 제임스, 아이재아 토마스, 케빈 러브, 드웨인 웨이드, 데릭 로즈 등 스타플레이어가 차고 넘치지만, 올 시즌 수비 조직력이 완전히 무너지며 고전하고 있다.

역대 최연소 통산 3만 득점에 25점을 남겨뒀던 제임스는 이날 18득점에 그쳐 대기록 작성을 다음 경기로 미뤘다.

서부 컨퍼런스 1위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2위 휴스턴 로키츠에 일격을 맞았다.1쿼터에 일찌감치 12점을 뒤진 채 출발한 후 골밑 열세 속에서 결국 108-116으로 패했다.올 시즌 한 경기 평균 실점은 109.8점으로 NBA 30개 구단 중 29위에 처져있다.

한편 LA 레이커스는 21일 뉴욕 닉스와의 홈 경기에서 127-107로 승리를 거뒀다.조단 클락슨(29득점ㆍ6리바운드ㆍ10어시스트)과 줄리어스 랜들(27득점ㆍ12리바운드ㆍ5어이스트)이 대활약을 펼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이날 승리로 2연승을 달린 레이커스는 17승29패로 서부 11위에 머물러 있다.


이승권 기자 lee.seungkw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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