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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명하게 노후를 준비하는 방법! [ASK미국 생명보험/은퇴-김혜린·재정 플래너]

▶문= 40대의 가장입니다. 준비되지 않은 자신의 노후가 걱정에서 밤잠을 설치곤 합니다. 지금 무엇을 어떻게 미래를 위해 준비해야 할까요?

▶답= 40대는 부모를 봉양해야 하는 세대이며 가장으로서 가족의 생계는 물론 아이들의 장래까지 챙겨야 하는 고달픈 샌드위치 세대다. 때로는 사업 실패,감원 대상자 혹은 감봉으로 사회적으로나 경제적으로 고비의 세월을 지나는 세대다.

그리고 미리 준비하지 못한 현실에 후회가 가장 커지는 세대이기도 하다. 자녀가 성장하면서 이전엔 느끼지 못하던 자녀 교육비의 부담과 학비 부족으로 인해 자녀가 원하는 대학에 진학을 포기할 때 후회는 더욱 커진다.

실제로 40대들이 은퇴자금 준비를 못하는 가장 큰 이유는 자녀 교육비 때문이다. 지난해 캘리포니아 내 대학 비용은 주. 공립대가 평균 2만 5천 달러에서 4만 3천 달러 사립대의 경우는 7만 4천 달러였다. 지난 10년간 연평균 학비 인상률 역시 6%-8%로 물가 상승률의 두 배를 넘어서고 있다.



여기에 40대부터는 동기나 동창 친구들과 비교해 자산규모에 격차가 나기 시작한다. 어느 순간 누가 먼저 종잣돈을 만드느냐를 기점으로 내 집 마련 시기 및 그 이후의 보유 부동산 가격의 변화를 통해서 혹은 주식이나 기타 재테크의 차이점으로 인해 40대부터 급격하게 자산규모의 차이가 발생하게 되는 것이다.

그렇다면 40대에는 어떻게 해야 보다 풍요로운 삶을 계획할 수 있을까? 먼저 40대는 그동안 준비했던 보험이나 연금 등 보장자산부터 먼저 점검해야 할 시기이다. 나이가 들면서 건강에 이상 징후가 나타나게 되면 보험료가 인상되거나 새로운 보험에 가입이 불가능하게 됨으로 사망 및 질병에 대처한 안전자산의 준비가 우선이다.

다음으론 적은 금액이라도 은퇴자금 마련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 40대는 앞으로 수입이 발생하는 시기가 많이 남지 않은 상황이니 그동안 노후 준비에 소홀했다면 적극적으로 노후자금 마련을 위한 준비를 실천해야 하는 시기다.

펀드나 연금보험(Annuity)에 가입해 적립식과 거치식으로 종잣돈과 목돈 마련을 반복해 가며 재테크와 병행해 노후자산을 증식해 나가는 것이 현명하다. 당신이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지금처럼 사는 대로 생각할 것이라는 말을 생각하 보길 바란다.

▶문의: (949) 533-30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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