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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호 보험칼럼] 나이와 소셜시큐리, 메디케어 혜택

[애틀랜타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8/02/02 15:21

토마토가 21세기의 최고 식품이라고 타임스지에 선정된 적이 있다고 한다. 하지만 이것은 어디까지나 잘 익은 토마토를 말하는 것이고, 덜 익은 토마토는 전신마비를 일으킬 정도로 위험할 수 있다고 한다. 식품점에서 사는 토마토 중에는 강제로 빨갛게 익힌 것으로 의심이 드는 토마토도 있다고 보는데, 이런 토마토는 몸에 해롭지나 않은지 걱정이 된다. 덜 익은 과일을 따 먹게 되면 그 과일은 종자를 번식할 확률이 낮아지므로 번식 보호 차원에서 그 과일이 덜 익었을 때 그 과일에 독성을 품게 하였는지 모른다. 좌우간 대체로 잘 익어야만 사람이 먹을 수 있는 열매가 대부분이다. 메디케어 혹은 소셜시큐리티 연금도 혜택을 받으려면 수혜자가 충분한 나이가 되어야만 가능하다. 그런데 나이가 되지 않았는데도 메디케어 혜택을 받기도 하고, 소셜시큐리티 연금 혜택을 받기도 한다. 메디케어 혜택과 소셜시큐리티 연금 혜택을 남들보다 일찍 받게 되는 것에 대해 알아보자.
‘정상인’ 씨는 올해 62세가 된다. 그는 이제 62세가 되므로 곧 소셜시큐리티 연금 혜택과 메디케어 혜택을 받게 된다는 희망이 부풀어 있다. 그렇게 그가 생각하는 이유는 그와 같은 동네 사는 ‘이우집’ 씨가 62세 때부터 소셜시큐리티 연금 혜택도 받고 메디케어 혜택도 받는 것을 보았기 때문이다. 나이가 되는 생일 달 몇 개월 전에 혜택을 신청할 수 있다고 어디서 들은 적이 있는 ‘정상인’ 씨는 62세가 되기 3개월 전이 되는 때쯤에 신청해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는 본인이 영어가 능숙하지 못하므로 통역을 해 줄 만한 사람을 우선 구해 놓고 봐야겠다고 생각했다. 통역할 사람을 구하는 도중에 ‘정상인’ 씨의 친구가 자기의 대학생 아들을 소개해 주었다. ‘정상인’ 씨는 원래 소셜시큐리티 경험이 있는 사람에게 통역을 맡기고 싶었다. 하지만 그는 더 좋은 수가 없는 상황에서 꿩 대신 닭이라고 우선 그 학생을 통역자으로 쓰기로 했다.
간단히 양쪽의 말만 전해 주는 사람이 필요한 것이니 별일이 없을 것으로 생각했다. 소셜시큐리티 사무국 담당자와 마주 앉은 ‘정상인’ 씨는 담당자의 말에 적잖이 놀라고 말았다. 소셜시큐리티 연금 혜택은 62세부터 받을 수도 있지만, 연금이 정상적인 것보다 깎여 나오게 되고, 메디케어는 만 65세가 되어야 받을 수 있다는 것이 아닌가? ‘정상인’ 씨는 어떤 사람은 62세 때부터 소셜시큐리티 연금과 메디케어 혜택을 받는 경우를 분명히 봤는데 무슨 말이냐고 따져 물었다. 그러자 담당자는 소셜시큐리티 연금 혜택과 메디케어 혜택을 62세보다 더 일찍 받는 예도 있다고 하면서, 그런 경우는 정상적인 경우가 아니고 특별한 경우에 그렇게 된다고 말해준다.
그렇다. 정상인 사람이 정상적인 소셜시큐리티 연금을 받으려면 지금에는 66세가 되어야 하고, 메디케어 혜택을 받으려면 65세가 되어야 한다. 그러나 소셜시큐리티 연금은 62세부터 신청할 수가 있는 경우가 있다. 일을 전혀 하지 않거나, 아니면 근로소득이 연간 1만7040달러(2018년 기준)를 넘지 않는 경우가 그것이다. 근로 소득이 1만7040가 넘는 사람이 66세 이전에 신청하면 연금을 한푼도 못받을 수도 있다. 또한, 66세 이전에 소셜시큐리티 연금을 신청하면 연금의 액수가 66세에 신청하는 것보다 많이 깎여 나오게 되어 있다.
메디케어 혜택은 정상적이면 반드시 65세가 되어야 받을 수 있다. 하지만 62세 이전에라도 소셜시큐리티 연금 혜택과 메디케어 혜택을 받는 경우가 있는데, 일을 못 할 정도로 지병이나 부상이 있는 경우에 Disability 판정을 받으면 그렇다. 그리고 62세 이전이라도 배우자가 사망한 때는 배우자에 의한 소셜시큐리티 연금 혜택을 받기도 한다. 65세 전이라도 소셜시큐리티 연금 혜택이나 메디케어 혜택을 받을 수도 있다는 것을 알고 그런 자격을 그냥 흘려 보내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하겠다.
▶문의: 770-234-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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