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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러턴 선셋레인초교 폐쇄 소동…"인근서 총성" 폭죽 터진 듯

엘토로고교도 굉음으로 폐쇄돼

한인 학생들이 다수 재학 중인 풀러턴의 선셋레인초등학교 인근에서 총성이 들렸다는 신고가 접수돼 학교가 폐쇄되는 소동이 발생했다.

풀러턴경찰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2시경 캠퍼스 인근서 총성이 들렸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출동했다. 학교를 폐쇄한 경찰은 수색에 나섰으나 실제로 총이 발사됐다는 증거는 발견하지 못했으며 부상자도 없다고 전했다. 경찰은 총성이 폭죽 터진 소리로 보인다며 오후 2시 54분 폐쇄조치를 해제하고 학생들을 데리고 갈 수 있다고 학부모들에게 통보했다.

한편 이날 레이크포리스트의 엘토로고교에서도 오후 12시경 인근에서 큰 소리가 났다는 신고가 접수돼 일시 폐쇄됐다가 셰리프국 조사 결과 아무런 위협이 발견되지 않아 1시간 만에 해제됐다.


박낙희 기자 park.nak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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