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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소타, 골든스테이트 꺾고 3연패 탈출

앤서니 데이비스, 커리어 첫 '트리플 더블'

미네소타 팀버울브스가 순위 경쟁에 다시 뛰어들었다.

미네소타는 11일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타깃 센터에서 열린 2017-18 NBA 정규 시즌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홈경기에서 109-103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미네소타는 39승 29패를 기록, 서부 컨퍼런스 7위에서 5위로 올라섰다.

미네소타는 최근 3연패로 분위기가 좋지 않았으나 연패를 끊으며 순위 경쟁에서 뒤처지지 않는 데 성공했다.



반면 골든스테이트는 경기 막판 집중력이 떨어졌다. 미네소타 기세에 눌린 듯 무리한 플레이로 무릎을 꿇고 말았다. 골든스테이트는 이날 스테픈 커리가 부상으로 빠졌는데, 그 공백이 그대로 드러났다. 듀란트(39득점 12리바운드 4어시스트 3블록)와 톰슨(21득점 5리바운드)에게만 의존하고 말았다. 골든스테이트는 최근 7연승 이후 2연패를 기록하게 됐다.

한달만에 코트로 복귀한 미네소타에 데릭 로즈는 이날 단 7분만 출전했다.로즈는 이날 2점 1리바운드 2어시스트 2턴오버 FG 1/5에 그쳤다.

로즈는 이번 시즌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 계약을 체결하고 코트를 누볐다. 존재감은 떨어졌다. 발목 부상으로 시즌 내내 고생했기 때문. 지난 2월에는 트레이드 대상자가 돼 유타 재즈로 합류했다. 유타는 로즈와 곧바로 결별했다. 팀이 원하는 선수가 아니라는 판단이었다.

한편 부상에서 돌아온 앤서니 데이비스(뉴올리언스 펠리컨스)가 커리어 첫 트리플 더블을 기록했다.

데이비스는 유타 재즈와 홈경기에서 40분간 25득점 11리바운드 3어시스트 3스틸 10블록으로 트리플 더블을 기록했다. 하지만 뉴올리언스는 데이비스의 활약에도 99-116으로 패배했다.


이승권 기자 lee.seungkw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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