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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4만8384달러면 렌트 보다는 집 사라”… 시카고 시장 분석

연봉 4만 8384달러의 수입이면 시카고 지역에서 큰 부담없이 집을 사서 유지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시카고 트리뷴이 지난 9일 보도한 개인 금융 및 기술 웹사이트인 스마트애셋의 분석자료에 따르면 이 정도의 연봉이면 모기지와 재산세, 집보험을 포함해 매달 1452달러를 부담없이 지출하며 집을 유지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마트애셋은 연봉 4만8384달러 산출을 위해 인구센서스 상에 나와있는 시카고 지역 주택 중간가격 24만3900달러를 기준 삼았다. 여기에 20%의 다운페이와 4% 모기지 이자율에 30년 상환, 0.5%의 주택보험을 기준으로 삼았다.

이 연봉 규모는 센서스 상 시카고의 가구당 중간 소득인 5만3006달러보다 낮다. 시카고 시내의 아파트 임대료가 2베드룸 임대 계약을 위해서는 최소한 시급 16.76달러(세금 공제 후)나 연봉 9만6600달러를 벌어야 한다는 것을 감안할 때 주택을 사는 것이 현명하다는 계산이다. 시카고 부동산 협회의 레베카 톰슨 회장은 “시카고의 주택시장이 비교적 안정적이기 때문에 다른 지역 부동산 시장과 차별된다”고 말했다.


신동엽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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