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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토트넘과 재계약 협상 임박

병역이 영향 미칠 듯

잉글랜드 프로축구 무대에서 절정의 골 감각을 뽐내는 손흥민(26·토트넘·사진)의 재계약 논의가 조만간 개시될 것으로 보인다.

손흥민은 독일 분데스리가 레버쿠젠에서 활약하다 2015년 8월 토트넘으로 이적했다. 당시 2020년까지 5년 계약을 맺었다.

아직 계약 기간이 2년 넘게 남아 있지만, 현지 언론들은 토트넘이 수주일 이내에 토트넘이 새로운 조건의 계약서를 제시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는 손흥민의 활약과 무관하지 않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18골을 터뜨리며 두 시즌 연속 20골을 바라보고 있다.



특히, 스트라이커 해리 케인이 부상으로 빠진 공백을 톡톡히 메우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영국 런던 지역지인 이브닝 스탠다드와 더 선지가 이달 초 손흥민의 재계약 논의가 있을 것으로 예상한 가운데 스카이스포츠와 데일리메일 등도 가세하면서 새로운 계약 협상 기정사실이 되고 있다.

손흥민은 현재 주급 6만 파운드(약 9만 달러)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보다 더 좋은 조건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하지만 현지 매체는 손흥민의 병역 문제를 거론하고 나섰다. 재계약에 병역 문제가 관건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한 것이다.

데일리 메일은 "케인의 부상으로 토트넘은 몇 주 동안 손흥민에게 의지할 것"이라면서도 "그러나 군대에 가야 한다면 토트넘은 훨씬 더 오랫동안 손흥민 없이 가야 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손흥민이 한국 축구가 월드컵 4강에 오르거나 아시안컵 우승 또는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는 데 기여한다면 병역 기간은 줄어들 수 있다고 데일리 메일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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