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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전쟁 우려 완화에 증시 급등…다우지수 669포인트 올라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 우려가 완화되면서 뉴욕 증시가 급등했다.

26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669.40포인트(2.84%) 상승한 2만4202.60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70.29포인트(2.72%) 높은 2658.55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27.87포인트(3.26%) 오른 7220.54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상승 출발한 지수는 장중 상승 폭을 확대했다.



업종별로는 기술업종이 4% 넘게 급등세를 보였다. 금융도 3.2% 상승했고, 헬스케어와 산업도 각각 2% 이상 상승했다. 소재와 부동산, 유틸리티도 1% 넘게 오르는 등 전 업종이 일제히 강세를 보였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중국이 미국과 무역전쟁을 피하고 대미 무역 흑자를 줄이기 위해 미국산 반도체 구매를 늘리는 방안을 제시했다고 보도했다.

관계기사 5면>

월스트리트저널(WSJ) 또한 미국이 중국 시장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한 협상에 들어갔다고 보도했다.

전문가들은 미국과 중국이 무역협상에 좀 더 우호적인 분위기를 조성하면서 투자 심리도 개선됐다고 평가했다.

최근 뉴욕증시는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 부과 조치를 단행하면서 세계 무역전쟁 우려가 불거져 큰 폭의 변동성을 나타냈다.

월가의 애널리스트들은 이날 증시가 상승세를 보였지만 아직 무역을 둘러싼 우려가 완전히 해소된 것은 아니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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