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조 볼 동생' 리안젤로, NBA 드래프트 참가 선언
론조 볼의 동생이 NBA 드래프트에 참가한다. 그를 지명할 팀이 나타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야후스포츠는 27일 론조 볼의 동생, 리안젤로 볼(19)이 오는 6월에 열리는 2018 NBA 신인 드래프트에 참가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리안젤로 볼은 도널드 트럼프와 관련해 화제의 중심에 섰던 선수다. UCLA 선수였던 리안젤로 볼은 지난해 12월 중국 루이뷔통 매장에서 선글라스를 훔치다가 적발돼 2명의 동료 선수들과 함께 즉시 체포됐다. 하지만 다행이 리안젤로 볼이 감옥에 수감되는 일은 없었다. 이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아시아 순회 방문 일정 중에 중국 시진핑 주석을 만나 리안젤로 볼을 비롯한 UCLA 선수들의 석방을 요청했고, 리안젤로 볼은 미국으로 돌아올 수 있었다.
이후 리안젤로 볼은 고등학생 동생인 라멜로 볼과 함께 리투아니아 리그 팀에 입단해 뛰고 있었다. 그리고 리안젤로 볼은 2018년 드래프트에 곧바로 도전장을 던졌다.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