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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시 우버 기본요금 높아지나

[시애틀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8/04/10 20:07

시애틀 시의회 2014년 이어 우버 기본요금 인상 검토
회사 및 대다수 운전수들, 기본요금 인상에 반대 표명

시애틀 주민들의 우버 및 리프트와 같은 소위 고용 교통수단 이용량이 높아지자 이에 대한 기본요금 인상을 위한 방안을 모색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애틀 시의회는 지난 2014년에도 당시 우버의 기본요금을 2달러40센트로 올리는 것에 합의한 바 있다.

그러나 우버 측은 현재 이용자가 더 많아지자 기본요금을 1달러35센트로 인하시켰다.

일각에서는 현재 시애틀의 높아져만 가는 생활비를 비롯해 최저 시급이 15달러인 만큼 우버와 같은 고용 교통 수단 기본요금 인상은 해당 운전자들의 생계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일주일에 12시간에서 15시간 이상 고용 대중교통 운전을 해온 한 근로자는 이 같은 고용 대중교통 서비스를 통해 생계는 유지할 수 있지만 사실 저축은 하기 어렵다며 지금처럼 개스비를 비롯해 아파트 렌트 등 전반적인 생활비가 높아진 반면 우리가 버는 돈은 여전히 같다고 이를 지지했다.

반면 우버와 관련 고용 대중교통 회사들은 이를 적극적으로 반대하고 있다. 이들은 만약 기본요금을 인상할 경우 기존 고객들을 잃을 가능성이 높을 뿐만 아니라 도리어 택시 산업을 도와주는 꼴이라고 강조했다.

우버 운전수들 중 비교적 돈을 잘 벌고 있는 이들은 기본 요금 인상을 반대하고 있다.
우버칼렙 위버는 이에 대해 고용 대중교통 이용료가 다른 교통수단에 비해 저렴하기 때문에 이를 이용하는 것이므로 기본 요금을 올리는 것은 좋은 방책이 아니라고 언급했다.

또한 우버 운전수 마이클 울프는 지난주에만 30시간 이하로 일하고 900달러를 벌었다며 내가 벌고 있는 돈은 현재 시애틀 최저 시급보다 높다고 요금 인상을 반대했다.

시애틀 시의회 브루스 하렐 시의원은 이 같은 고용 대중교통 관련 시급에 대한 정확한 데이터를 알기 원하며 우버 측이 이에 대해 잘못 이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만약 기본요금이 2달러40센트로 인상되어도 이를 이용자들에게 부과할 필요는 없다고 덧붙였다. 즉 기본요금 인상에 대한 부담을 회사 측이 져야한다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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