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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버 운전자 범죄기록 조사 강화…매년 점검 시스템으로 바꿔

차량호출서비스업체, 우버가 운전자들의 범죄기록 조회를 강화한다. 우버는 매년 운전자들의 범죄 기록을 점검하고, 외부 업체를 통해 운전자의 체포 상황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기로 했다고 12일 발표했다.

우버의 다라 코스로샤히 CEO는 이날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새 정책은 그동안 나빠진 우버의 이미지를 단순히 윤색하기 위한 것만은 아니다"며 "이번 결정으로 우버는 근본적 변화를 통해 운전자와 고객안전을 최우선하는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우버는 그동안 운전자에 대해 딱 한 번의 범죄기록 조회 만으로 끝났다.

범죄기록 조회는 '체크(Checkr)'라는 회사를 통해 수주 내로 시행될 예정이며, 체포 관련 모니터링도 조만간 실시될 것이라고 우버 측은 밝혔다.



우버는 이외에도 '우버앱' 버튼을 이용해 승객이 긴급한 상황에서 911을 부를 수 있고, 탑승 후 지인과 목적지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현재, 관련 앱을 개발한 상태로 실제 사용하기까지는 앞으로 몇 주는 더 걸릴 것이라고 밝혔다.

911 버튼을 누를 경우에는 곧바로 차량 위치 및 운전자 정보 등이 디스패치팀으로 전송된다.

지난 2009년 서비스를 시작한 우버는 그동안 운전자 자질 문제로 많은 비난을 받았다.


김문호 기자 kim.moonho@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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