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기독교 극단 작품 할리우드 연극 무대로
기독교 연극 사역 단체 이즈키엘이 오는 6월7~24일까지 열리는 '할리우드 프린지 페스티벌'에 연극 작품 '마론 인형'을 출품한다. 프린지 페스티벌은 할리우드를 비롯한 뉴욕, 서울, 아비뇽 등 각지에서 열리는 세계적 예술 행사다.이번에 출품된 '마론 인형'은 30년 동안 떨어져 지낸 엄마에게 어느 날 갑자기 딸이 찾아와 서로 몰랐던 이야기를 털어놓으며 관계가 회복되는 내용이다. 기독교의 복음이 한 인간을 어떤 식으로 변화시켜 나가는지를 빗댄 작품이다.
프린지 페스티벌 기간 중 무대에 올려지는 마론 인형은 오는 6월2일 LA지역 스튜디오 스테이지 소극장(Studio Stageㆍ520 N Western Ave)에서 평론가들 앞에 첫 선을 보이게 된다. 이어 16일(오후 4시30분)과 23일(오후 3시30분)에는 각각 일반 관객을 상대로 공연이 열릴 예정이다.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