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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향 군인 재활 및 사회 복귀 위한 힘찬 질주

외상 후 스트레스로 고통 받는 재향 군인 돕는 ‘Hero Cycle Callenge’
자전거로 총 401마일 일주일간 대장정, 킬린 시 3년째 동참

재향 군인들의 재활과 사회 복귀를 돕고 있는 비영리 단체 ‘Project Hero’이 외상 후 스트레스로 고통 받고 있는 재향 군인들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Hero Cycle Challenge’를 시작했다.

자전거를 이용해 일주일간 401마일을 달리는 강행군을 통해 도전 정신과 성취감을 고취시킨다는 취지에서 시작된 ‘Project Hero’는 올해로 10회째를 맞이 하며 킬린 시의 경우 3년째 동참하고 있다.

150여명의 재향 군인들이 함께한 이번 행사에 시민들은 길거리에 서 만난 이들에게 박수와 환호를 보내 커뮤니티의 훈훈함을 연출하기도 했다.

비영리 단체 ‘Project Hero’는 행사 취지와 관련해 “행사에 참석한 대부분의 사람들은 불안과 우울증과 같은 보이지 않는 고난을 가지고 있다”며 “사람은 누구나 각자의 삶에서 서로 다른 도전을 가지고 있는 것처럼 정신적 육체적으로 힘들어 하는 재향 군인들이 행사를 통해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킬린 지역 재향군인들은 ‘Hero Cycle Challenge’의 공식적인 행사에 앞서 시민들의 참여와 독려를 위해 어스틴 북부에 위치한 조지 타운을 시작으로 킬린을 순환해 달렸다고 밝히고 공식적인 일정은 오는 22일(일) 샌안토니오를 시작으로 일주일 동안 포트워스를 향하는 것이라고 알렸다.

킬린 지역 시민들은 “나라를 위해 헌신한 이들에게 뜨거운 박수를 보낸다. 이들이 이
번 도전을 통해 새로운 삶을 시작 할 수 있기를 기도한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어스틴 김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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