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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스틴 아시안 상공회 주최, 제6회 연례시상식 개최

올해 AMD 리사 수 대표, 평생공로상 수상자 선정
오는 5월 18일 JW 메리엇 호텔에서 개최

어스틴 아시안 상공회가 매년 주최하는 제 6회 연례 시상식 ‘Ovation’이 오는 5월 18일 (금) JW 메리엇 호텔에서 개최된다.

어스틴 지역 아시안 상공인 행사 중 가장 큰 행사인 ‘Ovation’은 아시안 커뮤니티의 단합을 위해 지난 한 해 동안 주류 사회를 상대로 활약해온 상공인들의 공로를 치하하고 축하하는 자리로 다양한 분야의 개인 또는 사업체를 선정해 발표해 오고 있다.

올해의 경우 평생공로상에 AMD의 리사 수 대표가 지명되며 아시안들뿐만 아니라 미국 주류 사회도 주목하고 있다.

인텔과 더불어 컴퓨터 CPU생산을 담당하고 있는 AMD사는 세계최초로 64비트 컴퓨팅을 소개하며 64비트 PC시대를 열었지만 인텔의 공세에 밀려 도산직전까지 내몰렸다. 이후 리사 수가 수장으로 자리하며 소니와 X박스 게임 콘솔의 CPU생산을 시작으로 회사를 안정화 시키고 지난해 옥타코어 CPU로 중저가 PC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며 인텔의 아성을 무너뜨리고 있다.



리사 수는 MIT공대 출신으로 40대에 IBM을 거쳐 프리스케일 등 IT 대기업의 수장으로 공대생의 성공적인 사업가의 대표적 사례로 꼽히고 있는 인물이다.

이 밖에도 올해의 기업으로 ‘코메 일본 레스토랑’과 어스틴 지역 유수의 업체들이 선정돼 리더쉽 어워드와 비영리 단체상을 수상할 예정이다.

한국인 기업으로는 폴 전 아시안 상공회장의 ATX와 제이 킴이 대표로 있는 실란트로가 올해의 기업인 상을 수상한 바 있다.

어스틴 아시안 상공회는 기업인들의 활동과 더불어 아시안 비영리단체들의 어스틴 내 활동에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이를 위한 각종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고 전하고 어스틴 지역 아시안들의 정보 및 교류의 중심망으로 주류사회에 진출하는데 서로 협력을 통해 상생 할 수 있도록 한인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제 6회 ‘Ovation’이 열리는 JW메리엇 호텔은 어스틴 다운타운 2번가에 위치해 있으며 행사는 오후 6시 칵테일 리셉션을 시작으로 7시부터 시상식에 거행될 예정으로 행사 참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austinasianchamber.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어스틴 김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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