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종양 매케인 의원 재입원

뇌종양 투병 중인 공화당 존 매케인(81·애리조나·사진) 상원의원이 29일 애리조나주 피닉스에 있는 매요 클리닉 병원에 입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USA투데이는 30일 매케인 의원이 4월 중순 대장 게실염 치료를 위해 수술을 받고 퇴원했으나 이날 다시 병원에 입원했다며 그가 이날 재입원 직전 사위인 보수 논객 벤 도메넥을 끌어안으며 "내 딸 메건을 잘 돌봐달라"고 부탁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