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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6명이 두자릿수 득점

필라델피아 2점차 꺾고 클리블랜드와 재회

전통의 강호 보스턴 셀틱스가 지난해에 이어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 최종 결승행을 놓고 맞붙게 됐다.

셀틱스는 9일 매사추세츠주의 TD가든서 벌어진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와의 프로농구(NBA) 플레이오프 2라운드 5차전 홈경기에서 114-112로 신승했다.

보스턴은 제일런 브라운(24점-4리바운드-2어시스트)과 제이슨 테이텀(25점-3리바운드-4어시스트)이 공격을 이끌고 앨 호포드(15점-8리바운드-3어시스트-5스틸)와 애런 베인스(13점-9리바운드)는 골밑을 방어했다.

테리 로지어(17점-6리바운드-2어시스트)ㆍ마커스 스마트(14점-6리바운드-6어시스트-2스틸)까지 무려 6명이 두자릿수 득점을 기록했다.



4승1패로 동부지구 파이널에 진출한 셀틱스는 르브론 제임스가 버틴 클리블랜드와 7전4선승제 대결을 펼치게 되며 지난해 0승4패 탈락의 아픔을 설욕할 기회를 잡았다.

61-52로 전반을 리드한 보스턴은 3쿼터에서 다리오 사리치ㆍJJ 레딕에 연거푸 3점포를 허용하며 1점차로 쫓겼다. 마지막 쿼터에서는 서로 역전을 주고받는 공방전 끝에 뒷심이 강한 보스턴이 종료 22초전 테이텀의 골밑득점으로 승기를 잡았다.

결국 종료 2초전 스마트가 자유투 1개를 미스했지만 수비가 필라델피아의 마지막 공격을 막아내 승리를 거두었다.


봉화식 기자 bong.hwashik@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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