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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한시즌 개인 최다 29번째 공격포인트

토트넘 1-0 승리 이끌며 챔스리그 진출 확정

두달 가까이 득점포 가동을 멈춘 손흥민(26·토트넘 핫스퍼)이 어시스트로 자신의 한 시즌 최다 공격 포인트 기록을 수립했다.

손흥민은 9일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서 열린 뉴캐슬 유타이티드와의 프리미어리그 37라운드 홈 경기에서 0-0으로 맞선 후반 5분 해리 케인의 골을 원조했다.

지난달 브라이턴 호브 앨비언과의 리그 경기에 이어 터진 올시즌 11번째이자 리그 6번째 도움이다. 손흥민은 올 시즌 18골(리그 12골)을 포함, 시즌 29번째 공격 포인트를 올렸으며 이는 지난시즌 21골 7도움 28개의 공격 포인트를 뛰어넘는 한 시즌 개인 최다 기록이다.

손흥민은 지난 3월 본머스와의 프리미어리그 30라운드에서 두 골을 넣은후 골을 넣지 못하고 있지만 커리어의 이정표를 남겼다.



손흥민의 도움에 힘입은 케인의 결승 골로 뉴캐슬을 1-0으로 꺾은 토트넘은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확정지었다. 승점 74점 3위로 올라선 토트넘은 시즌 최종전을 남기고 5위 첼시(승점70)와의 격차를 4점으로 벌려 챔피언스리그 본선 진출의 마지노선인 4위를 확보했다.

최전방에 케인, 2선에 손흥민-델리 알리-크리스티안 에릭센을 배치한 토트넘은 중위권 팀인 뉴캐슬을 상대로 쉽지 않은 경기를 이어갔다. 페널티 지역 주변부터 수비를 촘촘히 세운 뉴캐슬의 전술로 득점 기회를 만들어내기 어려웠으며 중원에서도 확실한 우위를 잡지 못해 고전했다.

0-0으로 전반을 마친 토트넘은 후반 5분만에 손흥민과 케인이 기다리던 골을 합작했다. 에릭센-케인에게 넘어온 공을 페널티 지역 오른쪽에서 받은 손흥민이 다시 간결하게 넘기자 케인이 오른발로 마무리했다. 손흥민은 후반 32분 에릭 라멜라와 교대되며 시즌 최종전인 레스터 시티전을 기약했다.


봉화식 기자 bong.hwashik@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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