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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SEM 칼럼] 플러스 발상으로 전환하자

부정적인 사고를 유발하는 마이너스 발상보다는 긍정적인 사고를 갖게 하는 플러스 발상의 효과는 엄청나다. 인간의 동물적 본능이나 고정관념은 생각의 폭을 크게 좁혀 놓는다. 자존심이나 물건 등을 얻게 되면 기뻐서 웃으며, 반대로 잃게 되면 화부터 낸다. 장기적인 안목에서 보면 눈앞의 이득이 반대로 나쁜 일이 되기도 하고, 눈앞의 손해가 반대로 좋은 일이 되는 경우가 많은 데도 말이다.

그래서 우리는 고정관념을 버리고 플러스 발상(나쁜 상황은 생각하지 않고 긍정적인 생각만 하면 운을 끌어당기는 힘이 생기고 즐거워지는 현상)을 해야 한다.플러스 발상은 다음과 같은 원리로 설명을 할 수가 있다. 마음 작용은 반드시 육체에 영향을 미치게 되는데 마이너스 발상보다 플러스 발상을 하면 엔돌핀이 분비되면서 우리에게 쾌감과 젊음을 유지시킨다.

특히 항상 플러스 발상을 많이 하는 사람은 의식적으로 뇌 내 모르핀의 분비를 증가하게 할 수 있는데 알파파를 증가시켜 의식 세계와 잠재의식 세계를 하나로 통합한다. 이는 성공을 향한 확고한 발상을 확립할 수 있어 매사에 자신감을 가지게 되고 생활에 활력을 유지할 수 있다.

반면 마이너스 발상은 자신을 부정적으로 사고하고 행동하게 만드는 원천이다. 예를 들어 회사 내 영업 조직에서 목표 달성에 대한 동기 유발을 시키기 위해 진행하는 인센티브에 대한 조직원들의 반응은 일반적으로 두 가지로 나누어 진다. 플러스 발상을 하는 사람은 한번 도전해 보자라는 생각을 먼저하게 되고 마이너스 발상을 하는 사람은 나와 상관 없는 일이라 생각하고 시작도 하기 전에 체념하고 만다.



하지만 항상 결과는 체념한 마이너스 발상의 사람 보다 목표를 세우고 도전하는 플러스 발상의 직원이 보상을 받는 결과로 나타난다. 어떤 일이든지 플러스 발상으로 희망을 갖는다면 지금까지 생각으로만 머물던 것들이 행동으로 옮겨지는 변화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면 고정관념을 벗어 던지는 플러스 발상의 예를 한번 이야기 해 보자.

"안경은 안 보여서 쓰는 것이 아니라, 더 잘 보려고 쓴다."

"현재 남은 것이 반밖에 안되는 것이 아니라, 아직도 반이나 남았다."

"기뻐서 웃고 슬퍼서 우는 것이 아니라, 웃으니까 기뻐지고 우니까 슬퍼진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야구경기에서 9회말 역전 주자가 나가 있는 상태에서 당일 4타수 무안타를 기록한 타자의 순서가 돌아와 타석에 들어서게 될 때 그 타자 대신 대타를 기용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플러스 발상을 한다면 4번이나 헛 방망이질을 했기 때문에 확률적으로 이번에는 한 방 터뜨릴수 있는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해 볼수 있다. 이렇게 생각의 차이는 다양한 결과를 만들어 내기도 한다.

사람들은 흔히들 복권을 사면서 당첨 확률이 수학적인 확률로 따져서 수백만 분의 1이라고 한다. 하지만 플러스 발상을 한다면 복권의 당첨 확률은 2분의 1로 상당히 높아진다. 생각하기 나름이지만 결국 당첨되느냐 안 되느냐의 둘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사업, 나의 직장 생활에 플러스 발상의 변화를 한번 주어 보자. 현재의 직장 생활이나 일에 불만족스러움을 느끼고 있다면, 지금 나에게 주어진 일이 본인의 적성에, 그리고 전공에 꼭 맞는 일이라는 플러스 발상의 자기 암시를 한번 해보자. 내가 하고 있는 일은 벌써 내 적성이나 전공에 꼭 맞는 일이 이미 되어 있을 것이다.

하루야마 시게오는 '뇌내혁명'에서 플러스 발상의 중요성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다. "무엇이든 플러스 발상을 하는 습관을 가진 사람은 면역성이 강하여 좀처럼 병에 걸리지 않는다. 그러나 늘 마이너스 발상만 하는 사람은 한심스러울 정도로 쉽게 병에 걸리고 만다. 똑같은 상황, 똑같은 라이프스타일임에도 불구하고 생기 있고 건강한 사람이 있는가 하면 늘 기운이 없고, 병약한 사람이 있다. 이같은 차이는 대부분 '마음가짐'에서 시작된다."

전 대교 미주사무소장


박준희 / 현 Yes Class & RoboThink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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