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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레스트롤의 부작용이 걱정입니다 [ASK 미국 건강-임대순 의학박사]

[LA중앙일보] 발행 2018/05/17 경제 12면 기사입력 2018/05/16 18:40

임대순 / 의학박사

▶문= 저는 50 대 여성입니다. 얼마 전 혈액 검사상 콜레스테롤이 높게 나왔다고, 주치의가 콜레스테롤 약을 처방해 주었습니다. 콜레스테롤은 음식으로 조절이 가능하고 부작용이 많은 양약이라고 해서 복용하기가 두렵습니다.

▶답= 콜레스테롤이 무엇이고 많으면 무슨 문제가 생기는지를 알아야 오해가 없을 것입니다. 콜레스테롤은 우리 몸의 모든 세포에 꼭 필요한 물질로 없어서는 안됩니다. 콜레스테롤은 우리, 몸에서 여러 가지 용도로 사용됩니다. 첫째는 혈관 내의 콜레스테롤은 온몸에 퍼져 세포의 중요한 구성 성분으로 이용됩니다. 둘째로 피부밑의 콜레스테롤은 자외선을 받으면 비타민 D로 변합니다.

셋째로 호르몬 생성 재료로 이용됩니다. 부신에서 스트레스 호르몬, 성호르몬, 그리고 혈압 조절 호르몬이 되어 우리의 생명유지에 꼭 필요한 물질이 됩니다. 넷째로 간에서 담즙으로 변하여 각종 지용성 비타민과 지방을 흡수하는데 꼭 필요한 물질이 됩니다. 그런데 스트레스가 많은 현대 사회를 살아가면서 유전적으로 과잉 생산이 되는 경우에 문제가 발생하는 것이죠. 혈관벽에 콜레스테롤이 쌓이면 혈관이 좁아지게 됩니다. 이를 방치하면 고혈압, 신부전증, 협심증, 심장마비, 중풍, 그리고 치매의 원인이 됩니다. 과거에는 이런 병들이 전부 선진국 사람들만 생기는 성인병이라고 생각했는데, 우리 주위에도 이런 병에 걸린 사람들이 많습니다. 또한 현대인들은 기름진 음식을 많이 섭취하므로 소화과정에서 담즙이 과다하게 생성 분비되게 되고 사용하고 남은 담즙은 그 사람의 몸에 비타민 D가 부족한 상태이면, 지용성(악성 담즙)이 되어 담석증, 식도암, 위암, 담도암, 췌장암 그리고 대장암의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물론 콜레스테롤 약 복용에 따른 부작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모든 약의 부작용을 과대 포장하면 안 되고 사람들마다 적용증이 다르니 전문의와 상의하셔야 합니다. 콜레스테롤이 높은 사람들이 이 약을 복용하면 최소한 심장 뇌혈관 질환이 25% 줄어들고, 전체 사망률이 10% 줄어든다고 보고되어 있습니다. 위장 내과를 전공한 저로서는 늘어 나는 식도암, 위암, 담도암, 췌장암 그리고 대장암 등에는 콜레스테롤로 만들어진 지용성(악성) 담즙의 과다 분비를 제거해주어야 사람들이 각종 소화기 암에서 해방될 수 있기 때문에 콜레스테롤 약의 복용을 권장합니다. 비타민 D와 항 콜레스테롤 약이 꼭 필요합니다.

▶문의: (213) 381-3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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