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 127-105 골든 스테이트
하딘 27점-시리즈1승1패
휴스턴은 16일 텍사스주의 도요타 센터서 벌어진 프로농구(NBA) 서부지구 결승 2차전 홈경기서 지난해 챔피언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를 127-105로 완파, 1승1패로 균형을 이루었다. 워리어스의 주포 케빈 듀란트는 38점으로 맹활약을 펼쳤지만 제임스 하딘(27점)ㆍPJ 터커(22점) 및 크리스 폴ㆍ트레버 아리자가 35점을 합작한 휴스턴의 맹공에는 역부족이었다.
1쿼터서 5점차로 근소하게 앞선 휴스턴은 클린트 카펠라와 터커의 3점포가 터지며 전반을 64-50으로 리드했다.
후반에도 휴스턴의 일방적 공격이 이어지는 가운데 4쿼터 초반 폴의 득점으로 100점 고지를 밟은 로킷츠는 골든 스테이트의 추격 의지를 꺾은채 결국 22점차로 시리즈를 원점으로 돌렸다.
봉화식 기자 bong.hwashik@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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