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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J 오라델 첫 한인 시의원 탄생…민주당, 미리암 유씨 지명

"타운 경제 활성화에 노력"

뉴저지주 버겐카운티 오라델에서 첫 한인 시의원이 탄생했다.

22일 오라델 타운의회는 최근 사임한 앤드류 러드맨(민주) 전 시의원의 후임으로 민주당 소속인 미리암 유(38·사진)씨를 지명했다. 이날 취임선서를 한 유씨는 올해 말까지 시의원으로 활동하게 됐다.

오라델은 전체 인구 8000여 명 중 13%가 한인 등 아시안이다.

유 의원은 지난해 11월 본선거에서 민주당 후보로 오라델 시의원에 도전했다가 아쉽게 낙선한 바 있다. 그러나 이 같은 선거 경험이 정치권의 인정을 받아 시의원 지명으로 이어지는 데 도움이 됐다는 평가다.



부동산 업계에서 일하고 있는 유 의원은 "오라델에는 변화가 필요한 상태"라면서 "세금은 높고 상권은 침체돼 있다. 시의원으로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끌어 타운을 활기차게 만들고 싶다"고 목표를 말했다.

러드맨 전 의원의 임기가 내년까지이기 때문에 유 의원은 일단 오는 11월 본선거에서 이겨야 러드맨 전 의원의 잔여 임기를 보장받는다. 이후 내년 본선거에서 당선되면 3년 더 시의원으로 활동할 수 있다.


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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